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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화 11월의 술 - 대대포 블루 리뷰 술담화라는 술 구독 서비스가 있다. 월 39,000원에 전통주 3병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와디즈였던가... 이 서비스 시작할때 무척이나 눈여겨 봤으나. 그 당시 직업이 없었으므로... 아니. 직업은 있으나 돈을 못버는 직없이었던가... 여튼 요즘 조금 먹고 살 만해져서 취미에 투자할 돈 50,000 원 정도는 생겼으므로. 당장 구독을 시작했다. 저번 달부터 구독했으나, 저번 달 술은 어떻게 먹었는지 기억조차 희미하고... 일단 오늘 택배를 풀어헤치자마자 모양부터 마음에 드는 술이 있어서 리뷰를 해 보겠다. 이름하야 대대포 블루. 술을 구독하면 술에 대한 여러 흥미로운 설명지를 준다. 은근히 수집욕도 자극하는 게... 훌륭하다고 생각되는데 거기 스토리텔링에 대대포 블루를 만드는 죽향도가 대표가 이 술에대해.. 2021. 11. 18.
얀센 이후 모더나 부스터샷 맞은 후기 모더나 부스터샷은 11월 1일에 맞았으나 이제 시간이 좀 나서 후기를 쓴다. 얀센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은 11월 8일부터 가능했으나 잔여 백신에 대한 접종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고 해서 부스터샷 예약을 하지 않고 잔여백신을 노렸다. 얀센을 빨리 맞았기도 하고 아내가 코로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서 자가격리를 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11월 1일 아침 9시에 가까운 병원에 잔여백신 예약을 문의했으나 예약이 불가하다고 보건소에 전화해 보란다. 보건소에 전화했더니 전화를 한참 돌리다가 11시가 다 되서야 예약이 가능해졌다며 부스터샷을 원하는 병원에 예약을 해 주었다. -아마 지금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11월 1일은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이 처음 시작한 날이었다... 2021. 11. 15.
Mother's Corn과 열가소성 플라스틱 아이를 키우다보면, 그릇을 가려 써야 할 때가 있다. 아이들은 어리고, 뭐 많이 흘리고, 그릇을 많이 떨어뜨리기도 하고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기도 하기 때문에 유리나 자기는 무겁고 깨지면 위험해서 좀 그렇고. 플라스틱도 뭔가 친환경적이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어 한두 개쯤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쓰게 된다. 그래서 우리집에서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만든 Mother's corn이라는 회사의 식판이 있다. 평소에는 잘 쓰고 설거지 잘 하고 하다가... 그럴 때가 있다. 모든게 귀찮고 힘들고 할 때, 그래서 한번 식기세척기에 넣고 돌려봤다. 그냥 식기세척기만 돌렸으면 되었으련만 스팀소독까지 한 게 내 잘못이었다. 옥수수로 만든 우리 아이들의 식판은 엿가락마냥 휘어졌다. 딱히... 그릇으로써의 기능을 상실하지는 않았지.. 2021. 11. 9.
졸리게 만들기 아이를 셋이나 키우면서 밤마다 가장 어려운 일은 바로 재우는 것이다. 요새는 그래도 아이들이 많이 커서 어두운 방에 몰아넣고 자장가를 불러주다보면 잠이 들기도 하는데, 선곡을 잘못했을 경우에는 모두 흥분해서 노래를 열창하거나. 심지어 댄스파티가 벌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제일 괜찮은 방법 중 하나가. 유튜브중에 플래이엔 조이 ASMR 잠자기 동요 이미지: 잠이 솔솔~ ASMR 모음집 모아보기 / 동화책 읽어주기 / 플레이앤조이 ... Google에서 검색된 www.youtube.com 이미지 www.google.com 를 틀어주는 방법이 있었다. 그런데 이마저도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잠이 들지 않는 경우가 생겼고. 심지어 서로 듣고 싶은 동화를 듣겠다며 난투극을 벌이기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해..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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