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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리뷰8

표문막걸리 리뷰 곰표맥주 등 콜라보를 많이 하더니 막걸리에까지 넘어왔다. 이름하여 표문막걸리. 가격이 무려 4500원이나 한다. 장수막걸리가 1000-1200원에 살 수 있는 것을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바싼 가격이다. 게다가 500ml로 용량도 작다. 두 잔이면 끝날 듯.. 그래도 사 와서 먹어본 바로는 괜찮다는 것이다. 일단 구하기가 쉽지 않을 듯한데. 구하기가 힘들다면 탄산이 없는 지평생 막걸리정도랑 맛이 비슷하다. 달기도 크게 다르지 않고. 기억 상으로는 그렇고 요즘 먹어본 다른 막걸리들이랑 비교해보면 술취한 원숭이랑 비교하자면 훨씬 덜 텁텁하고 농도가 옅지만, 달기 정도가 딱 알맞다고 볼 수 있다. 편의점에 있다면 한번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정도이고 가격은 납득 못할듯 하다. 2022. 1. 3.
술담화 11월의 술 - 대대포 블루 리뷰 술담화라는 술 구독 서비스가 있다. 월 39,000원에 전통주 3병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와디즈였던가... 이 서비스 시작할때 무척이나 눈여겨 봤으나. 그 당시 직업이 없었으므로... 아니. 직업은 있으나 돈을 못버는 직없이었던가... 여튼 요즘 조금 먹고 살 만해져서 취미에 투자할 돈 50,000 원 정도는 생겼으므로. 당장 구독을 시작했다. 저번 달부터 구독했으나, 저번 달 술은 어떻게 먹었는지 기억조차 희미하고... 일단 오늘 택배를 풀어헤치자마자 모양부터 마음에 드는 술이 있어서 리뷰를 해 보겠다. 이름하야 대대포 블루. 술을 구독하면 술에 대한 여러 흥미로운 설명지를 준다. 은근히 수집욕도 자극하는 게... 훌륭하다고 생각되는데 거기 스토리텔링에 대대포 블루를 만드는 죽향도가 대표가 이 술에대해.. 2021. 11. 18.
얀센 이후 모더나 부스터샷 맞은 후기 모더나 부스터샷은 11월 1일에 맞았으나 이제 시간이 좀 나서 후기를 쓴다. 얀센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은 11월 8일부터 가능했으나 잔여 백신에 대한 접종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고 해서 부스터샷 예약을 하지 않고 잔여백신을 노렸다. 얀센을 빨리 맞았기도 하고 아내가 코로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서 자가격리를 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11월 1일 아침 9시에 가까운 병원에 잔여백신 예약을 문의했으나 예약이 불가하다고 보건소에 전화해 보란다. 보건소에 전화했더니 전화를 한참 돌리다가 11시가 다 되서야 예약이 가능해졌다며 부스터샷을 원하는 병원에 예약을 해 주었다. -아마 지금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11월 1일은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이 처음 시작한 날이었다... 2021. 11. 15.
얀센 맞은 후기 우리 대 미합중국의 바이든 형님이 위아래로 옆 뒤로 다 치이고 있는 우리나라 30대 남성들을 위해 얀센 백신을 투척해 주셨다. 오늘부터 접종 시작인데 나는 오늘 9시. 그야말로 첫타자로 얀센 백신을 접종받았다. 잠시잠깐 모르모트냐... 다른사람 다 맞고나서 맞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은 들었지만. 미군은 다들 맞는거라고 하니. 왠지 모를 신뢰가 솓구쳐 오르며 어젯 밤부터 설레는 마음에 잠을 조금 설쳤다. 요즘 과제제안서 쓰느라 매일 잠을 설치긴 한다. 나는 동네소아과에서 맞았는데, 도착하니 사람들이 몇몇 앉아 있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전 설문지' 라는 멋진 제목이 적혀있는 설문지에 지금 상태를 적어나갔다. 뭐 몸이 괜찮은지, 다른 백신을 맞았는지에 대해서 묻는 질문들이었다. 다 적고나서 간호사한테 수줍..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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