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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리뷰

신비아파트 미디어 어드벤쳐 : 내가 구하리

by Gothesis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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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딸과 함께 신비아파트 공연을 보러 갔다.

체험형 미술관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침 열시 반부터 시작하는데, 나도 성질이 급한 편이고...

우리 딸도 급한 편이라 9시부터 집을 나섰다. 10시에 표를 받을 수 있었고, 줄을 서서 제일 1등으로 들어갔다.

입구부터 가슴에 신비아파트 주민이라고 명찰을 붙인 도우미가 둘 있었고, 그 중 한명이 같이 들어가서 일종의 진행을 해 주었다.

만화에서 막 튀어나온듯한 입구

입구부터 아주 마음에 들었다. 정말 신비아파트 입구같이... 벽에 금도있고 낙서도 있고... 아주 맘에 들었다.

이 안에서도 도우미가 진행을 하는데... 주의사항같은 거야 그렇다 쳐도... 몰입을 상당히 방해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 문으로 들어가면 이벤트가 하나 일어나고

그러고 나면 진짜 아파트로 들어가게 되는데...

경비원 옷을 입은 도우미들이 또 우리를 맞이해 준다.

 

그 안에서 스탬프도 찾고, 귀신 체험과 AR카드 체험을 하면서 다녀야 한다.

이방 저방 돌아다녀야 하는데 방을 바꿀때마다 손 소독을 해 주었다.

 

아. 야저귀는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못 가게 했었다.

구멍뚤린 벽에다가 빛을 쏴서 구멍이 없는 것처럼 만들어놓고 거기를 들어가는 그런 체험이었는데...

무슨 문제인지 줄을 쳐놓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더라.

유튜브에선 거기 들어가는 장면이 나와서 신기했었는데....

딸은 너무 흥분해서 다른걸 하느라 그냥 지나갔다. (2020.7.28 오전에는 수리 안되있었음.)

 

그리고 스템프를 다 채우고 나면 두억시니를 무찌르러 간다.

우리는 좀 사람도 없을떄..

그리고 먼저 들어가서 마법진 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이렇게..

마지막 방에서 마법진!!

이게 혼자 서 있으면 꽤나 멋있는데.

열댓명이 살겠다고 마법진 위에 다닥다닥 붙어있으면 멋이 없고 후져보인다.

바닥에 불이 막 나는데...

애고 어른이고 알면서도 살겠다고 마법진 위로 올라가 있게 되더라..

 

신비아파트 앱이 있으면 3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애 가격이 더 비싸더라...

 

점수는 5점 만점에 3.5점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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