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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병리학

식물보호기사 강의 - 인트로

by Gothesis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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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농학 박사를 땃지만 취직에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서...

취직에 쓸모가 있을지도 모르는 기사 자격증을 따기로 했다.

 

박사와 기사는 전혀 다른 분야에 대한 것이라는 가정 하에

여러 기사 자격증을 전문으로 수업하고 가르치는 인강이나 책들을 섭렵했는데

실망이 컷다.

 

연식이 되신 분들의 연식이 되어보이는 수업이 있거나

연식이 안되신 분들의 연구가 덜 되어있는 수업만 존재했다.

사실 수업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라는 반응이 존재한다는 걸 알았고.

뭔가를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만드는 강의. 식물보호기사 강의다.

 

식물보호기사는 필기와 실기 2파트로 나누어진다.

필기를 통과해야 실기를 볼 수 있는데 필기시험은 1984년부터 2019년까지 합격률이 50프로가 된 적이 없는 시험이다. 어렵다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시험인 셈이다. 

거기다가 실기에서 거의 반타작 정도라고 생각하면 전체 합격률은 25프로정도이니까.

 

거두절미하고 필기에 초점을 맞춰 보자.

필기를 떨어지면 실기를 볼 기회를 주지도 않는 시험이니까.

 

필기시험은

 

식물병리학

해충학

재배학

농약학

잡초방제학

 

5개 과목으로 평균이 60점이 넘어야 필기를 통과할 수 있으며, 한 과목이라도 40점 이하의 점수를 받을 경우 탈락이다.

 

위 과목들을 대학에서 가르치는 경우에는 재배학은 하나의 과목으로 떨어지나, 다른 과목들은 식물병리학 하나로 퉁쳐서 가르치는 경우가 많고

대학원에나 가야 분화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꽤나 유명한 식물병리학 서적인 식물의학이라는 책만 봐도 재배학을 제외한 모든 범위가 커버되는 정도이다.

 

그렇다고 식물의학 책을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두껍다... 읽어야할 양도 많고.

그리고 첫 장부터 우리를 반겨주는 외국 과학자 이름들이 절망적이다.

시험에는 잘 나오지도 않으면서.

 

내가 지금부터 하려고 하는 것은 이것이다.

최저점수 60점.. 그런데 이 점수면 불안하니까 70점을 두고

최소한의 공부로 70점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맹신하진 말자. 하지만 어느 강의보다 공부량을 줄여주고 합격에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농진청 연구사 중에 식물보호 직렬이 있다.

거기 필기 시험 준비에도 작은 도움이 되려고 한다.

그 시험 볼 때 뼈대 정도의 준비를 해 줄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각 과목을

5개의 각론강의와 1개의 개론강의로 끝내려고 한다. 6개씩 5개니까 30강이네..

그런데 더 줄수도 있다. 진짜다. 

다른 강의 들으면 재배학만 40강 넘을걸???

 

그리고 이해보다 암기가 먼저다.

왜냐하면 필수적인것만 모아 둔 것이기 때문에...

이해가 필요하다면 답글로 질문을 하거나, 긴 강의를 구매해서 들으시라.(추천하지 않는다.)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내 강의는 2019년부터 2013년까지의 기출문제를 나름 분석해서 만든 자료이다.

왜 2013년까지로 끊었냐면. 그냥 내가 그때 결혼했거든...

 

여튼 시작이다.

 

그리고 동영상 강의도 올리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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